[美특징주]IBM, 美 10억달러 양자칩 지원 확정에도 주가 4%↓…기대 선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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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6-09-17 오전 5:01:46

    수정 2026-09-17 오전 5: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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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정보기술(IT)업체 IBM(IBM)이 미국 정부로부터 10억달러 규모의 양자칩 연구개발 지원을 확정했지만 관련 기대가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는 평가에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16일(현지시간) 오후3시50분 IBM 주가는 전일대비 4.27% 하락한 237.66달러를 기록중이다.

배런스에 따르면 IBM 자회사 앤더론은 미 상무부와 10억달러 규모의 연구개발 지원을 최종 확정했다. 2022년 제정된 반도체과학법에 따른 지원으로 미국 내 양자칩 생산시설 구축에 투입된다. IBM도 앤더론에 10억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

앤더론은 뉴욕주에 300mm 웨이퍼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이미 초기 양자칩 생산에 들어갔다.

무케시 카레 앤더론 최고경영자(CEO)는 해당 시설이 양자컴퓨팅을 “연구 성과에서 실제 활용 단계로 발전시키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이번 지원은 지난 5월 처음 발표된 20억달러 규모 정부 지원책의 일부로 새로운 상승 재료로 받아들여지지 못했다. 양자컴퓨팅 사업의 장기 성장 잠재력도 상당 부분 주가에 선반영됐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호재에도 매도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한편 IBM 주가는 올해 들어 약 19%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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