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5년 12월 설립된 싸이맥스는 반도체 제조 설비에 필수품인 EFEM(Equipment Front End), LPM (Load Port Module, FOUP Opner), EFEM용 대기 로봇과 진공 로봇 등 반도체 제조 자동화 설비 전문기업이다.
현재 가격 경쟁력 및 제품 신뢰도를 바탕으로 반도체 이송장비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국내 주요 대기업은 물론 글로벌 반도체 기업을 주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000만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해 실적은 매출액 547억원, 영업이익 58억원, 순이익 6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0%, 16%, 18% 증가한 수치다.
싸이맥스의 공모 주식수는 총 159만2100주로, 주당 희망 공모가는 1만4300~1만6300원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228억~260억을 조달하게 된다. 다음달 28~29일 수요예측을 거쳐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6월4~5일 청약을 진행한다. 상장예정일은 6월 15일이며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