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2% 오른 2601,82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장 초반 외국인이 536억원 규모를 순매도하고, 기관과 개인이 각각 200억원, 324억원 규모를 순매수하고 있다.
지난 주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1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65.35포인트(-0.37%) 내린 4만 4546.0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0.44포인트(-0.01%) 내린 6114.6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81.13포인트(0.41%) 오른 2만 26.77에 각각 거래 마쳤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트럼프 관세 뉴스 플로우,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및 시카고 연은 등 연준 인사들 발언, 주요국 제조업 PMI, 한국의 2월 수출과 주요 기업 실적 등에 영향을 받으며 개별 업종 장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밝혔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흐름은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는 각각 0.89%, 1.19% 상승하고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7%), LG에너지솔루션(373220)(0.42%)도 오르고 있다. 반면 현대차(005380)와 기아(000270)는 각각 2.43%, 0.84% 하락하고 있다. 셀트리온(068270)(-0.28%), KB금융(105560)(01.25%), HD현대중공업(329180)(-0.60%)도 하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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