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오늘부터 택배 서비스...전국 어디든 요금 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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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내 무인함 통해 직접 접수
코레일톡·롯데택배 앱으로 간편 이용
생활물류 기반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 등록 2025-10-30 오전 5:15:00

    수정 2025-10-30 오전 5:15:00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오늘(30일)부터 서울·용산 등 전국 13개 주요 철도역에서 ‘레일택배’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30일부터 운영을 시작하는 ‘레일택배’ 서비스 이용을 위해 고객이 대전역 맞이방에 설치된 무인 택배 발송함을 통해 택배를 접수하고 있다. (사진=한국철도공사)
‘레일택배’는 철도역 맞이방에 설치된 무인 택배 발송함을 통해 이용자가 직접 물품을 접수할 수 있는 비대면 생활물류 서비스다.

코레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코레일톡’ 또는 롯데택배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하면 역 내 전용함에 물건을 넣어 간편하게 발송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서울 △용산 △청량리 △대전 △동대구 △부산 △전주 △여수엑스포 △강릉 등 KTX역 9곳과 △신도림 △가산디지털단지 △노량진 △회기 등 수도권 전철역 4곳에서 이용할 수 있다.

보낼 수 있는 물품은 가로·세로 40㎝, 높이 20㎝ 이하, 5㎏ 이내의 중·소형 크기로 제한되며, 요금은 전국 어디서나 2500원이다. 단, 제주 및 도서산간 지역은 추가 요금이 부과된다.

택배 관련 문의는 운영 협력사인 롯데택배 고객센터에서 가능하다.

코레일은 출퇴근길 시민과 여행객이 역을 이용하며 간편하게 물품을 보낼 수 있어 생활 편의 향상은 물론, 여행지 특산품 배송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정래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레일택배는 정부의 대국민 체감형 서비스 개선 과제의 일환으로 추진된 새로운 생활물류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철도 인프라를 활용해 국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공공서비스 확대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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