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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새 학기 사립유치원들의 개학 연기가 현실화하고 있다.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 소속 2200곳 이상의 유치원이 개학 무기한 연기에 찬성한 것으로 알려진 만큼 주말중 학부모들에게 개학 연기를 통보하는 유치원들이 늘어날 전망이다.
1일 인터넷 주요 맘카페에 따르면 서울 강동구와 노원구, 경기도 안양과 용인, 오산, 화성, 대전, 충남 천안 등지에 있는 일부 사립유치원들이 4일로 예정돼 있는 개학을 무기한 연기한다는 통보문을 지난 28일 저녁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한 워킹맘은 “저녁시간에 문자 하나 보내놓고 유치원은 연락두절”이라고 지적하며 “직장맘은 발등에 불 떨어지고 눈물이 날 것 같다”고 말했다. 또다른 유치원생 부모도 “(개학을 연기한) 유치원 입장을 취소하고 환불 받고 싶은데 유치원이 연락을 받지 않는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한편 교육부는 전국 시·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개학을 연기한 유치원의 명단과 긴급돌봄서비스 관련 안내를 공지해 돌봄 공백을 방지하겠다는 계획이다. 실제 경기도교육청에서는 학부모들에게 긴급 통지문을 보내 사립유치원들의 휴업 기간중 긴급돌봄지원을 제공하겠다며 신청을 독려하며 안내 연락처를 공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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