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염경엽 감독 "백업 선수들 역할 잘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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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4-10-27 오후 10:52:51

    수정 2014-10-27 오후 10:52:51

사진=뉴시스
[목동=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염경엽 넥센 감독, 플레이오프 1차전 6-3 승리 후 인터뷰.

-경기 소감은

▲조상우가 추가 실점할 수 있는 부분에서 막아주면서 흐름을 가져올 수 있었다. 이성열이 찬스 때마다 연결고리 역할을 잘 해줬다. 오늘은 백업선수들의 역할에 대해 칭찬해주고 싶다. 서동욱이 자기 준비했던 번트, 윤석민이 대타로 잘 해줘서 빅이닝을 만들어줬다. 1차전을 통해 얻은 건 조상우가 그 위기를 잘 넘겨줬고 좋은 투구를 해주면서 한 단계 올라가는 계기가 돼서 기쁘다. 선수의 백업 역할이 잘 되면서 승리의 요인이 된 것 같다.

-소사 이후 조상우를 투입한 이유는

▲조상우, 한현희 중 투입할 예정이었다. 손승락이 빨리 올라갔는데 제일 중요한 건 페넌트레이스와 다르게 세이브, 홀드가 중요한 게 아니라 이길 수 있는 확률이 높은 쪽으로 나갈 생각이었다. 상황에 맞춰서 앞에서 걸리는 위기를 넘기는 게 먼저였다.

-손승락이 고정마무리는 아닌가

▲그런 건 없다. 필승조의 한 경기 최대 투구수는 45개 정도로 생각하고 있고 그렇게 준비해왔다. 기본은 30개 안으로 끊고 싶다.

-소사의 조기 강판은

▲초반에 오버워크를 한 것 같다. 볼이 높게 제구 됐고 힘이 빠진 걸 느꼈다. 승부처였다고 생각했다. 볼은 좋았는데 소사가 게임 자체를 어렵게 풀어간 것 같다. 자기 볼을 믿고 공격적으로 나갔다면 더 좋았을텐데 완벽하게 가려다보니 어렵게 된 것 같다.

-LG 좌타자들 상대로 한 전략은

▲내가 갖고 있는 카드가 힘있는 투수들이었다.

-타순에 따라 마무리는 변화가능한 건가

▲그렇다. 상우보다는 승락, 현희가 맨 뒤에 붙을 확률이 놓다. 현희는 마무리 경험이 그래도 있다. 마지막 이닝이 아무 것도 아닌 것 같지만 아무래도 부담이 있다. 승락이는 내일도

-포수 박동원에 대한 평가는

▲자신감을 갖는 게임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큰 문제없이 남은 시리즈도 잘 돌아갈 것 같다.

-첫 경기 타자들의 타격감은

▲우규민이 제구력이 낮게 되고 심판의 스트라이크존과 맞아떨어지면서 힘든 공격을 했다. 볼갯수가 있었기 때문에 후반에 승산이 있다고 생각했다.

-6회 많은 상황이 있었는데 중요 포인트는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중요한 흐름은 성열이였다. 무사 1,2루서 안타를 쳐주면서 밑그림을 잘 그려줬다.

-2차전도 후반에 승부가 후반에 갈릴 것이라 보는가

▲상대 선발과 우리 선발은 볼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이다. 예상이 안되는 게 야구다. 1승을 했지만 작년에 많은 경험을 했기 때문에 무조건 이기려고 노력하겠다.

-2차전 선발 밴헤켄에게 기대하는 바는

▲6이닝 3실점이다. 그 정도만 던져주면 방망이가 터지기 때문에 이길 수 있다. 우규민이 좋은 투구를 했고 실투도 적었다. 준플레이오프도 마찬가지고 실투의 싸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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