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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청장은 20일 정부대전청사 조달청장 집무실에서 가진 이데일리와의 신년 인터뷰를 통해 조달 개혁에 대한 청사진을 밝혔다. 그는 “조달청은 조달기업과 수요(공공)기관을 연결하는 기관”이라며 “고객인 수요기관을 위해 합리적인 가격에 만족할 만한 수준의 품질을 가진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장 기본적 임무”라고 강조했다.
특히 기업이 조달시장을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성장하게 되면 대한민국 경제 발전으로 이어지는 구조라는 점을 들면서 “국내 조달시장에서 인정받은 기업이 해외 조달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간 225조원 규모의 공공 조달시장에는 60만여개 기업, 7만여개 수요기관에 달하는 경제주체들이 참여하고 있다. 백 청장은 “2002년 서비스를 개시한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가 조달행정의 투명·공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며 “공공조달의 전략적인 활용을 통해 인공지능 등 신산업과 조달기업의 성장을 견인하고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역할이 부여된 만큼 혁신조달을 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고, 우리 경제의 성장을 견인하겠다”고 공언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혁신제품 제도는 정부가 위험을 안고서라도 혁신제품의 선도적으로 구매해 새로운 기술과 제품으로 시장을 개척하려는 기업을 과감히 지원하는 정책이다. 기업의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통해 현존하는 공공의 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공공서비스의 품질의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조달청이 혁신제품을 구매해 공공기관에 제공하면 해당 기관이 직접 제품을 사용하면서 기능과 품질을 검증하고 피드백을 해준다. 이를 통해 공공기관들이 제품을 경험할 수 있게 되고 기업은 신속한 상용화와 공공판로 확대 효과를 누릴 수 있다.
-AI, 로봇 등 국가 신성장 산업 분야에 대한 지원 정책은.
-공공조달 개혁방안의 추진 방향과 진행 상황은.
△조달청은 지난해 7월부터 200여개 기관과 기업, 국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공공조달 전반의 구조적 개혁을 추진 중이다. 지방정부의 자율성을 확대해 조달시장의 경쟁성을 높이고, 전략적 중앙조달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공공조달체계를 전면 개혁하고 있다. 가장 중요한 변화는 의무조달의 자율화이다. 올해 경기·전북에서 전기·전자 분야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뒤 성과 분석 및 제도 보완 후 내년부터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자율화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도입하고, 나라장터를 통한 계약정보 공개 확대 등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는 제도적 보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 상용규격 중심으로 제품 규격을 정비하고, 경쟁 확대와 철저한 가격 비교·검증을 통해 좋은 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조달하는 시스템을 만들겠다. 또 탄소중립 실현 및 중대재해 예방 등 사회적 책임 조달과 국민안전 조달을 역점 추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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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년 부산 출생 △브니엘고 △고려대 경제학과 △행정고시 39회 △조달청 기획재정담당관 △조달청 구매사업국장 △서울지방조달청장 △조달청 차장 △조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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