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CJ푸드빌은 한식 레스토랑 브랜드 `비비고`가 오는 25일 중국 베이징에 매장을 오픈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5월 서울 광화문에 `글로벌 허브(Hub)` 매장을 오픈 한 이후 비비고가 실제 해외에서 매장을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국 베이징을 기점으로 미국 로스엔젤레스와 싱가포르 등 연내 3곳의 해외 매장을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비비고 광화문점 오픈 등을 통해 사전에 해외 고객의 니즈를 파악했고 해외 진출의 첫 지역으로 성장잠재성이 높은 중국을 택했다"고 말했다.
베이징 최대 쇼핑몰인 `동방신천지` 지하 1층에 위치한 비비고의 신규 매장은 총 64석의 규모다. 비비고 매장이 위치한 왕푸징 거리는 하루 평균 30만명 이상의 유동 인구가 찾는 베이징 최대의 번화가다. 이 때문에 비비고 브랜드와 비빔밥 메뉴를 단기간에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을 것이란 기대다.
김일천 CJ푸드빌 대표는 "CJ푸드빌은 중국 비비고 매장을 시작으로 2015년까지 전세계 1000개 매장을 오픈 할 계획"이라며 "전통을 살리면서도 현지 음식 문화와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한식 세계화를 추진해 한식을 새로운 스타일의 건강하고 트렌디한 문화로 알려나갈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