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전 이사장은 지난 26일 오후 경남 함안군의 선친 묘소 앞에서 독극물을 마시고 음독자살을 시도했으나 윤씨의 동생이 이를 발견, 급히 인근 병원으로 옮겨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그가 자살기도를 하기 전 남긴 유서의 내용이 밝혀지며 온라인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윤 전 이사장은 A4용지 30여장 분량의 유서에서 “검찰조사를 받는 동안 너무 억울하고 분하다”며 “내 말은 들을 생각도 않고 이미 각본을 짜놓고 수사관이 의도하는 곳으로만 몰고 갔다” 고 강한 불만을 토로했다.
윤 전 이사장은 지난 12일 개발제한구역인 스포원에 야구연습장 등을 짓고 형질을 무단 변경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또 최근 스포원 직원들이 조경공사를 하면서 빼돌린 공사비 2억7000만원에 대해 윤 전 이사장의 지시나 묵인이 있었는지 여부를 두고 2차례에 걸쳐 검찰의 조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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