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인구 기자] 제27회 경기도 이천 도자기 축제가 20일 성황리에 폐막한다.
‘너도(陶), 나도(陶), 우리도(陶)’를 주제로 지난 9월 28일부터 열린 이천 도자기 축제는 문화 트렌드를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환영받으며 막을 내리게 됐다.
요리·커피·텍스타일·사운드 아트 등 얼핏 도자기와는 연관되지 않을 것 같은 것들을 다양한 협업방식으로 기획해 선보였다. 도예가들이 특별 제작한 1인 1식기에 맞춰 개발한 박경신 셰프의 분자요리와 도자 로스터, 도자 와인 발효기 등에서 상상력이 흘러넘쳤다.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도자 빗기 체험관과 도자 명장 특별전, 다도 문화 체험 등도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주최 측에 따르면 하루 관람객 최고 1만명을 기록하기도 했다.
해마다 수많은 관람객이 찾는 이천 도자기 축제는 2005년 이천시가 도자특구로 지정되고 2010년 유네스코 공예분야 창의도시로 등재되면서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