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현지시간) 고용정보업체 ‘챌린저 그레이 앤드 크리스마스’가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 고용주들이 올해 들어 11월까지 누적으로 총 해고 발표 건수는 117만82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76만1천358건 대비 54%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1∼11월 기준으로 팬데믹 기간이었던 지난 2020년의 222만7725건 이후 최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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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미 고용정보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도 11월 미국의 민간기업 고용이 전월 대비 3만2000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는 지난 2023년 3월의 5만3000명 감소 이후 2년 8개월 만에 가장 큰 감소 폭이다.
기업들의 해고 발표가 실업수당 청구 확대로는 곧바로 이어지지 않았다. 미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주(11월 23∼29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9만1000건으로, 한 주 전보다 2만7000건 감소했다. 이는 지난 2022년 9월 이후 3년 2개월 만에 가장 낮은 청구 건수다. 전체 실업수당 수령자를 가늠할 수 있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지난 5월 이후 190만명대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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