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신문 | 이 기사는 이데일리신문 2012년 04월 24일자 32면에 게재됐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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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소설인 `춘향전`에서 줄거리를 따온 `미소`는 2008년 `미소` 라는 브랜드 타이틀을 단 후 한국춤과 기악·풍물·사물놀이 등 한국 전통예술을 융합해 2009년부터 정동극장의 상설공연으로 인기를 끌었다.
덕분에 15년간 총 4200여회의 공연을 통해 72만명의 관객을 유치했다. 280석의 작은 극장규모를 감안할 때 놀라운 성과라는 게 공연계의 평이다. 특히 관람객의 85%가 외국인이 차지할 만큼 서울을 대표하는 관광문화상품으로 위상을 굳혔다.
변학도는 감정적이고 다혈질의 인물로 변화시켰고 춘향은 한결 사랑스러우면서도 의절을 중시하는 여인으로 부각시켜 `춘향전`을 모르는 외국인 관객들이 봐도 극의 캐릭터를 보다 쉽게 파악할 수 있게 했다.
김충환 예술감독은 “‘미소’가 앞으로도 우리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전하는 작품이 되도록 계속 수정·보완하겠다”고 밝혔다. 오픈런으로 공연된다. 02-75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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