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GS건설이 미스코리아와 함께 저소득층 가정 1004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GS건설은 2009년부터 남촌재단과 꾸준히 김장김치 나눔 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는 미스코리아 본선 수상자들과 함께 김장김치 나눔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는 2018년 미스코리아 진을 비롯한 수상자 5명과 GS건설 임직원, 임직원 가족 등을 포함해 총 130여명이 참여했다.
지난 23일 경기도 용인시 러닝센터에서 진행된 봉사활동에서는 각 참여자들이 조를 나눠 김치 속을 버무리는 것부터 포장까지의 과정을 성실히 수행, 저소득층 가정 1004가구에 김치 각 20kg씩 배송했다. 또한 지역아동센터 3곳에 750kg의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 행사에 참여한 2018미스코리아 진 김수민 양은 “추운 날씨임에도 우리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한마음으로 봉사활동을 펼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런 행사가 많이 확산해 우리사회가 이웃을 보는 시선이 보다 따듯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소재 엘리시안 러닝 센터에서 열린 GS건설 김장김치 봉사활동에서 GS건설 임직원들과 2018년 미스코리아 당선자들이 함께 김장김치를 담그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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