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시멘트, 시멘트 반제품 3억t 돌파...'국내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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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0-11-01 오후 12:53:59

    수정 2020-11-01 오후 12:53:59

[이데일리 박민 기자] 삼표시멘트는 삼척공장이 국내 단일공장 기준으로 처음 지난달 클링커 제품 생산량이 3억톤(t)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1957년 아시아 최대 규모로 건설한 삼척공장이 가동된 지 63년 만이다.

클링커는 시멘트의 반제품으로, 분쇄하면 최종 시멘트 제품이 된다. 클링커 3억t은 아파트 1500만채를 지을 수 있는 물량이다. 2차선 도로를 놓는다면 지구 18바퀴에 해당하는 75만㎞를 건설할 수 있는 분량이다.

삼표시멘트는 1957년 삼척공장 가동 이후 39년 만인 1996년 클링커 생산 1억t을 달성했고, 기술개발과 설비 확충 등으로 2007년 2억t에 이어 이번에 3억t으로 생산량을 확대했다. 올해 연말까지 시멘트 누적 생산량도 3억t을 넘길 전망이다.

삼표시멘트 관계자는 “앞으로 고객 수요에 즉각 반응하는 다품종 소량생산 시스템을 구축하고, 부가가치 높은 제품의 수요를 창출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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