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유사무실 입주 중장년 창업기업 모집

서울시50플러스재단, 내달 6일까지 진행
4개 권역 캠퍼스서 32석 개방형 사무공간 제공
  • 등록 2025-01-17 오전 8:19:19

    수정 2025-01-17 오전 8:19:19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서울시가 중장년 창업가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개방형 공유 사무실에 입주할 중장년 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재단은 올해 첫 모집을 시작으로 연간 4회(1월, 4월, 7월, 10월)에 걸쳐 입주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모집에서는 서울시 4개 권역(서부·중부·남부·북부) 캠퍼스에서 총 32석의 개방형 사무공간을 제공한다.

선발된 기업은 관리비와 좌석 사용료를 포함해 월 3만~4만원만 내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입주 협약 시 1년 이용료를 선납하는 방식이며 보증금은 없다.

모집 대상은 40~64세 중장년층으로, 서울시에 거주하거나 사업자 등록 기준 창업 7년 이내의 서울 소재 창업기업 또는 예비 창업자여야 한다.

공유 사무실에 입주하고자 하는 창업기업이나 예비창업자는 다음달 6일까지 ‘50+포털’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기업들은 3월부터 입주를 시작해 최대 3년간 사무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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