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1월 22일 각 부처별 업무보고에 이어, 인공지능(AI) 관련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 추진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는 자리다.
AI 기술 발전에 따라 학습용 데이터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현행 「개인정보 보호법」은 동의나 계약 등의 법적 근거에 따라 개인정보를 처리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AI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제도적 변화가 필요하다는 사회적 요구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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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간담회는 비공개로 진행되며, ▲ 최장혁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부위원장, ▲ 이진규 네이버(NAVER(035420))개인정보보호책임자(DPO, Data Protection Officer), ▲ 이영탁 SK텔레콤(017670) 성장지원실장 등이 참석하여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김승수 의원은 “AI 산업 발전을 위해 적법하게 수집된 개인정보는 공공의 이익이나 사회적 이익에 부합하는 경우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이번 간담회를 통해 AI 산업 발전을 위한 개인정보 보호와 활용 기준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