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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는 5일(한국시간) 스페인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2016 국제체조연맹(FIG) 과달라하라 월드컵 종목별 결선 볼에서 18.700점을 받았다. 알렉산드라 솔다토바(19.100점·러시아), 안나 리자트디노바(19.000점·우크라이나)에 이어 3위다.
손연재는 볼에서 아쉬움을 달랬다. 기존 최고 점수인 18.650점 보다 0.05점 높은 18.700점을 얻어 동메달을 손에 넣었다.
손연재는 이번 동메달을 앞세워 올 시즌 5차례 참가한 월드컵에서 모두 메달을 획득했다. 남은 곤봉과 리본에서 메달 사냥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