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안2년입찰 부진, 기대했던 템플턴 안보여..채권단기물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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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과낙찰 불구 민평대비 4bp 높게 낙찰..연말 환매대비 매물압력 지속
  • 등록 2013-12-18 오전 10:43:54

    수정 2013-12-18 오전 10:43:54

[이데일리 김남현 기자] 통안2년물 입찰이 부진하게 끝났다는 평가다. 기대했던 템플턴 펀드의 자금 유입도 없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연말 환매를 대비해 단기물쪽에 매물압력이 지속되는 상황이어서 단기쪽 종목들의 부담은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18일 한국은행과 채권시장에 따르면 2조2000억원 규모 통안2년물 입찰에서 2조4200억원이 낙찰됐다. 이는 지난 10월2일 이후 총 6번의 입찰에서 모두 예정액을 초과한 낙찰액이다. 응찰액은 3조1200억원으로 응찰률 141.8%에 그쳤다. 직전 입찰이 있었던 4일 응찰률은 210.5%였다. 부분낙찰률은 20~50%였다. 낙찰수익률은 2.84%로 민평금리보다 4bp 높았다.

한 증권사 채권딜러는 “낙찰금리가 높아 그만큼 참여할곳이 별로 없었음을 반증한다”며 “템플턴 참여도 전혀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앞쪽구간물들에 대한 부담은 여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다른 증권사 채권딜러도 “시장은 템플턴 참여 기대로 좀 강하게 본 듯 싶다. 반면 결과는 약해서 템플턴 참여가 없었던게 아니냐는 생각들이다”며 “산금채 중금채 정금채 통안채 등등 단기물쪽으로 매물이 많다. RP나 MMF나 월말 환매를 대비한 모습으로 소화가 안되는 팔자만 쌓이는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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