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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4일 보고서에서 “3일 아모레퍼시픽과 호텔신라 등 중국 관련 소비재 종목들 주가가 급등했다”며 “수개월 간의 주가 급락으로 인해 저가 매수 수요가 존재하던 가운데 아모레퍼시픽의 8월 면세점 매출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고조된 것이 전일 주가 급등의 트리거 역할을 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3일 아모레퍼시픽(090430)은 7.6%, 호텔신라(008770)는 5.8%, 신세계(004170)는 5.3%, LG생활건강(051900)은 4.8% 등 상승하며 중국 소비재 종목들이 동반 급등했다. 아모레퍼시픽의 8월 면세점 실적이 서프라이즈(전달 대비 40% 이상 성장)를 나타낼 것이라는 기대감이 유입된 탓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가 매수 수요는 존재한다는 평가다. 박 연구원은 “중국 관련 소비재 종목들에 대한 저가 매수 수요가 시장에 존재하는데 펀더멘털 측면의 변화에 기인한 매수 수요보다는 주가가 장기간 하락한 데 따른 수급 측면의 수요로 해석된다”며 “화장품 업종은 부진한 실적 흐름이 계속되고 있는데 수급 관점에서 작은 호재에도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고, 면세점의 경우 향후 매출 성장세가 제한돼 있다는 이유로 최근 주가가 부진한데 11월 광군제를 앞두고 보따리상 수요가 증가할 것이란 기대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그는 “최근 홍콩 송환법 반대 시위와 중국 정부의 대만 여행 금지 조치로 인해 이들 국가로의 중국인 관광이 위축될 확률이 높다”며 “한국을 포함한 근접국가가 이에 따른 관광 반사 이익을 누릴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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