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석 “새정치 담아내지 못하면 신당창당 깰 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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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4-03-04 오전 9:59:59

    수정 2014-03-04 오전 9:59:59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안철수 무소속 의원 측 김효석 새정치연합(가칭) 공동위원장은 4일 민주당과의 통합신당 창당에 대해 “민주당이 진정한 개혁 의지가 없다고 한다면 언제든지 (신당 창당 합의를) 깰 수 있다는 각오로 (창당 협상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당추진단의 안 의원 측 단장인 김 공동위원장은 이날 MBC 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 “(이번 협상이) 민주당이 진정으로 개혁하려는 의지가 있는지를 보는 시험대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민주당과 원만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신당 창당 합의를 깰 수도 있다는 말인가’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못박은 뒤 “새정치에 대한 내용들을 담아내지 못한다면 같이 하는 게 크게 의미가 없다”고 일축했다.

또 민주당이 창당 시점을 3월 말로 제시한 데 대해 그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안철수 현상으로 나타난 새정치의 바람을 정강정책이나 당헌당규에 충분히 담아내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공동위원장은 “(창당 시점은) 민주당이 얼마나 결단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며 며 “일정이 빠듯하긴 하지만 민주당의 일방적 스케줄에 말려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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