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 웨어러블로 확장…스마트 주얼리 벤처에 투자

  • 등록 2016-01-26 오전 9:17:48

    수정 2016-01-26 오전 9:17:48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종합 소프트웨어(SW) 기업 이스트소프트(047560)는 스마트 주얼리 제조 스타트업 ‘딜리버’에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스트소프트가 웨어러블 분야 사업 확장의 첫 행보로 선택한 ‘딜리버’는 미국 일리노이대학교 공대 출신의 청년 창업가 2명(CEO 이종화, CTO 윤희섭)이 지난 2014년 9월 설립한 스마트 주얼리 제조 스타트업이다.

이스트소프트 지분 투자에 앞서 창업 약 1년여 만에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목표 금액의 250%를 초과한 투자금 확보에 성공하였으며, 네오위즈게임즈(095660)에서도 투자를 유치했다.

딜리버가 올해 초 출시할 예정인 스마트 주얼리 ‘헬렌(HELEN·사진)’은 애플워치, 기어S, 미밴드, 핏빗 등 기존 스마트 밴드 제품들이 남성적인 디자인과 복잡하게 많은 기능으로 인해 여성 소비자에게는 크게 주목받지 못하는 문제를 패션 아이템인 액세서리의 관점에서 새롭게 해석한 여성의 성향에 초점을 맞춘 스마트 밴드 제품이다.

딜리버는 스마트 밴드의 역할을 스마트폰을 대체할 제품이 아닌 스마트폰 사용을 돕는 제품으로 한정해 주요 기능을 전화, 문자, SNS 등의 알림을 보내주는 역할에만 집중하였다.

아울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형태로 함께 제공되는 설정 앱은 한두 번의 터치로 손쉽게 설정이 가능하도록 단순하게 제작되어 있어, 스마트 기기 사용을 어려워하는 여성들도 알림을 받고 싶은 앱과 연락처를 간편하게 선택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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