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보수우파 결집할 순간..민주·국민의당에 맞설 것"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조진영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이 나라를 지키고 발전시켜온 자랑스러운 보수우파가 결집해야할 순간이 왔다”고 말했다.

홍 후보는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오늘부터 TK를 출발로 해서 탄핵으로 무너진 자유한국당 지방조직의 재건에 나선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좌파나 얼치기좌파로 흘러가는 대선의 흐름을 막아야한다”며 “부끄러운 보수우파에게 나라를 위해 나서야하는 명분을 줘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민주당과 국민의당에 맞서 보수우파의 심장에서 오늘 첫 출발을 한다”면서 “이제부터 시작이다. 지켜봐주기 바란다”고 덧붙엿다.

자유한국당은 이날 대구·경북 지역을 시작으로 대선 필승결의대회를 열고 전국을 돌며 지역조직 재건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