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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천의 암각화’는 2010년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된 이후 15년 만에 결실을 맺었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총 17건의 유네스코 세계유산(문화유산 15건, 자연유산 2건)을 보유하게 됐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와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를 포함하는 단일유산이다. 신석기 시대부터 신라 시대에 이르기까지 한반도 동남부 연안 지역 사람들의 미적 표현과 문화의 변화를 집약해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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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선사시대부터 약 6000년에 걸쳐 지속된 암각화의 전통을 증명하는 독보적인 증거이면서 한반도 동남부 연안 지역 사람들의 문화 발전을 집약하여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세계유산위원회는 ‘반구천의 암각화’의 등재 결정과 함께 △사연댐 공사의 진척 사항을 세계유산센터에 보고할 것 △반구천세계암각화센터의 효과적 운영을 보장할 것 △관리 체계에서 지역 공동체와 주민들의 역할을 공식화할 것 △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모든 주요 개발계획에 대해 세계유산센터에 알릴 것을 권고했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반구천의 암각화’의 세계유산 등재는 국가유산청과 외교부, 주유네스코대한민국대표부, 해당 지자체가 모두 힘을 합쳐 이뤄낸 값진 결과”라며 “이번 등재를 계기로 ‘반구천의 암각화’가 가진 세계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충실히 보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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