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월성 1호기 정지.."안전성에 문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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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시험운전 하다보면 정지는 필연적 과정"
"원전 안전성과 방사능 유출 우려 없다"
  • 등록 2012-06-18 오전 10:37:33

    수정 2012-06-18 오전 10:37:33

[이데일리 황수연 기자] 시험 운전 중이던 신월성 1호기가 또 멈춰 선데 대해 한국수력원자력은 안전성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다.

한수원 월성원자력본부는 18일 "신월성 1호기가 지난 17일 오전 10시 18분경 주급수펌프 정지 시 발전소 저출력 유지 가능 시험을 진행하던 중 터빈 출력 연속감발신호가 지속하면서 터빈-발전기가 자동 정지됐다"며 "릴레이를 신품으로 교체한 뒤 동작시험을 완료해 이날 오전 7시 발전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어 "터빈-발전기 정지는 발전소의 안전성에는 영향이 없고 방사능 외부 누출과도 전혀 상관없는 것"이라며 "원자로는 안정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월성 1호기는 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으로 오는 7월 말 준공을 앞두고 설비의 건전성과 안전성을 확인하는 시운전시험 중에 있다.

한수원 관계자는 "시험운전 시에는 될 수 있으면 여러 가지 상황을 두고 모든 악조건에 대해 시험을 해야 하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정지는 필연적인 상황"이라며 "외국에서 시험운전 중 발전정지는 정지 건수로도 안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스템 문제가 아니라 부품 교체만 하면 되는 것으로 다음 달 예정된 상업운전을 연기하는 문제는 전혀 고려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월성 1호기는 지난 해 12월 2일부터 시험운전에 들어갔지만 세 번의 정지사고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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