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유진기업이 서울 여의도 ‘파크원’ 내에 신사옥을 마련했다. 신사옥으로 출근하는 직원들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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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민 기자] 유진기업은 서울 여의도에서 붉은 기둥으로 유명한 대형 업무·상업 복합시설 ‘여의도 파크원’으로 사옥을 이전했다고 26일 밝혔다. 기존에 머물던 KRX한국거래소 맞은 편에 있는 여의도 사옥(유진빌딩)은 유진투자증권을 비롯한 계열사들이 계속해서 사용한다.
유진기업의 새로운 둥지를 트는 파크원은 타워1동과 타워2동(NH투자증권 소유) 그리고 페어몬트 호텔 1동과 현대백화점1동 등 4개동으로 지어졌다. 최고 높이 333m(69층)로 잠실 롯데월드타워(555m), 부산 엘시티더샵(411m)에 이어 국내 세 번째 초고층건물이다. 유진기업은 타워 1동 23층에 입주한다.
유진기업은 새 사옥에 직원들의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업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스마트 오피스’개념을 도입했다. 직무 특성에 따라 유연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외부활동이 많은 직원들을 중심으로 자율좌석시스템을 운영하고, 독립된 집중업무공간을 구성해 업무 몰입도와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또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넓은 오픈 라운지를 만들어 직원들이 형식에 구애 받지 않고 휴식하며 소통할 수 있게 했다.
유진기업 관계자는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대비해 더욱 스마트한 업무 환경을 구축하고자 사옥으로 이전하게 됐다”면서 “이번 사옥 이전을 통해 업무 효율과 소통이 강화돼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가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크원에는 유진기업 뿐만 아니라 유진IT서비스, 유진자산운용 등 유진그룹 일부 계열사들도 순차적으로 이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