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페이, 26일 새벽 데이터센터 재해복구훈련

네이버페이, 간편결제 등 서비스 정상 운영
환불처리는 일시 중단
  • 등록 2025-01-25 오전 9:12:30

    수정 2025-01-25 오전 9:12:30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네이버페이가 오는 26일 새벽 2시부터 6시까지(4시간) 데이터센터 재해복구훈련을 진행한다. 이번 훈련은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정적인 서비스 복구를 목표로 한다.

회사 측은 “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해 상황을 가정해 시스템 복구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라면서 “훈련을 통해 재해 발생 시에도 서비스의 안정적인 제공을 대비한다”고 밝혔다.

훈련이 진행되는 동안 네이버페이 결제 건에 대한 환불처리는 일시적으로 중단된다. 훈련 시간 중 요청된 취소, 반품 등 환불 건은 훈련 종료 후 일괄 처리될 예정이다.

간편결제 등 대부분의 서비스는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지만, 훈련에 따라 일시적인 서비스 불안정이 있을 수 있다.

네이버페이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예기치 못한 재난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서비스를 복구하기 위한 목적”이라면서 “이용자들의 양해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유사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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