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in][FX톡스]"환율 낙폭 확대..포스코건설 수주 물량 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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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1-12-21 오전 10:45:52

    수정 2011-12-21 오전 10:45:52

[이데일리 황수연 기자] 달러-원 환율이 1150원대 초반으로 낙폭을 키웠다. 유로-달러 환율과 국내 증시가 견조한 흐름을 보이며 달러화 가치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포스코건설의 브라질 일관제철소 수주 관련 달러 매도 물량이 일부 나오고 있는 점도 환율 하락에 힘을 실었다.

21일 오전 10시28분 현재 달러-원 환율은 전일보다 10.0원 내린 1152.2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역외 분위기를 반영해 6.6원 하락한 1155.6원에 장을 시작했다.

시중은행 한 외환딜러는 "전반적으로 오퍼(달러 매도)가 강하다"며 "유로화와 주식이 지지되면서 환율이 더 오르기는 힘들다는 생각에 달러 매도 물량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업체들이 스페인의 단기물 국채 금리 하락 소식을 기회라고 보고 적극적으로 물량 처리에 나서는 듯하다"며 "LG전자 유상증자 물량과 포스코 건설의 브라질 제철소 수주 물량이 일부 유입된 점도 환율 하락에 한 몫하고 있다"고 덧붙엿다.

또 다른 딜러는 "환율이 밀리면서 롱스탑(달러 손절매도)이 출회됐다"며 "연말 장세라 장이 얇기 때문에 변동성이 큰 데, 현재 1150원 지지 여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50.15 포인트(2.80%) 상승한 1843.21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지난 16일(현지시각) 브라질에서 발레, 동국제강,포스코의 합작법인인 뻬셍제철회사(CSP)와 5조원 규모의 일관제철소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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