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오대환 측이 ‘38사기동대’ 재등장에 대해 조심스러운 태도를 취했다.
오대환의 소속사 제이아이스토리 관계자는 19일 오후 이데일리 스타in에 재등장에 대해 “확실하지 않다”며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연락받은 내용이 없다”고 말했다.
이날 오대환은 이종혁과 함께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게스트로 출연해 재등장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오대환은 “죄를 뒤집어쓰고 교도소에 가게 됐는데, 끝까지 봐주시면 알거다”라고 말을 아꼈지만, 이종혁은 “다시 나온다. 14부 쯤 나온다”고 폭로해 오대환을 당황케했다.
오대환은 올해 MBC ‘결혼계약’, SBS ‘돌아와요 아저씨’ 등에서 악역으로 활약하며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방영 중인 케이블채널 OCN 금토미니시리즈 ‘38사기동대’에서는 악랄한 건달 마진석 역으로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