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1일 코스닥 지수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개최된 가운데 하락 출발했다.
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오전 9시4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0.47%(3.54포인트) 내린 756.81을 기록 중이다.
간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01% 하락한 3만706.23에 마감했고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13% 떨어진 3855.93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95% 하락한 1만1425.02에 거래를 마쳤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나홀로 243억원 어치를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은 222억원, 기관은 20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다. 출판매체복제가 4%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방송서비스가 2%대, 기타제조와 통신방송서비스가 1%대 상승 중이다. 운송과 음식료담배, 운송장비부품 등은 1% 미만 오르고 있다. 반면 금속과 반도체 등은 1%대 약세고 화학과 기계장비, 인터넷, 제약 등은 1% 미만 내리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은 내림세 우위다.
알테오젠(196170)이 2%대 하락 중이며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에코프로(086520),
천보(278280) 등은 1%대 약세다. 이어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엘앤에프(066970),
카카오게임즈(293490),
펄어비스(263750),
셀트리온제약(068760) 등이 1% 미만 하락 중이고
JYP Ent.(035900)는 보합을 보인다. 반면
HLB(028300) 등은 1% 미만 오르고 있다.
종목별로는 350억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을 공시한
WI(073570)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회사 측은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350억원 규모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고 이날 공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