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경기아트센터 김상회호(號)의 첫 번째 프로젝트 ‘조직혁신’이 시험대에 올랐다.
 | 지난달 14일 김상회 경기아트센터 사장이 취임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경기아트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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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경기아트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김상회 사장 취임 후 1호 결재였던 조직혁신위원회의 제1차 회의가 지난 18일 열렸다.
외부전문가와 예술단원·행정직원 등 경기아트센터 내부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조직혁신위원회는 △조직문화 △대표사업 △조직체계 등 3개 TF분과로 구성됐다. 각 분과에서 제안되는 의견은 위원회 의결을 통해 직접 반영하고 실행하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김상회 사장은 지난 3월 14일 취임식에서 “하심(河心·겸허한 마음가짐)과 역지사지(易地思之)의 자세로 소통하겠다”면서 조직혁신TFT 운영을 예고한 바 있다.
김진오 조직혁신위원장은 “여러 가지 문제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적용하여 조직의 정체성을 찾아가고 건강한 조직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위원회가 운영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