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러시아 선수, 동계올림픽 개회식 행진 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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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식 참석만 허용…단체전 제외 개인 종목만 출전 가능
  • 등록 2026-01-25 오후 3:39:23

    수정 2026-01-25 오후 3:39:23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다음달 6일 열리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개회식 선수단 퍼레이드에 러시아 선수들은 나설 수 없게 됐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폐회식에서 러시아 선수단.(사진=AFPBBNews)
25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러시아 타스 통신에 보낸 성명에 따르면, 러시아 선수들은 개회식 참석만 허용된다. IOC는 개인중립자격선수(AIN)들은 선수단 입장 행진에는 참여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다만 IOC는 “이들이 행사를 경험할 기회는 밀라노와 산악 클러스터 경기장 구역 등에서 제공될 것”이라며 개회식 참가 자체는 막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제재다.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은 2024 파리올림픽 때와 마찬가지로 단체전이 아닌 개인 종목에 ‘개인중립선수’로만 출전할 수 있다. 이에 아이스하키, 봅슬레이 경기 등 단체전에는 나설 수 없고 피겨스케이팅과 크로스컨트리 스키, 알파인 스키, 계주를 제외한 쇼트트랙 등 개인 종목만 참가 가능하다. 국가명과 국기 사용도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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