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성재 기자] 수석밀레니엄의 `골든블루`가 중국 수출길에 올랐다.
수석밀레니엄은 19일 중국 상하이 기왕주업(上海起旺酒業)과 골든블루 17년산 1000 상자(450ml 6병)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석밀레니엄은 올 연말까지 3만 상자 수출을 목표로 중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김일주 수석밀레니엄 사장은 "골든블루가 초단기간에 `중국시장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중국의 한류 열풍과 교민·교포 기업인들의 적극적인 국내 브랜드 정서 덕분이다"며 "과거엔 알코올 도수가 높은 술을 즐기던 중국인들이 최근 웰빙 바람을 타고 `부드럽고 고품격`인 술을 선호하는 추세가 강해졌다"고 말했다.
골든블루는 1차적으로 한국 주점을 상대로 마케팅을 강화하는 한편, 2차적으로 중국 현지인을 타깃으로 한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골든블루의 수입판매 회사는 과거 임페리얼 상하이 총판 경험이 있는 베테랑 수입사로, 한국 토종 위스키 `골든블루`의 시장성을 높이 평가, 전격적으로 수입을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김일주 사장은 "골든블루가 입맛이 까다롭기로 유명한 중국 시장에 진출한 것은 한국의 위스키 `골든블루`의 높은 품질력과 마케팅 능력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라며 "중국 시장에서의 수출 호조를 바탕으로 동남아, 미국 등으로 수출시장을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