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베트남 보험시장 공략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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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손보사 PIJICO지분 20% 인수
기존 법인과 협업으로 사업 확장
  • 등록 2017-05-07 오전 11:55:54

    수정 2017-05-07 오후 3:02:56

안민수(왼쪽) 삼성화재 사장이 5일(현지시각) 베트남 하노이에서 현지 손해보험사인 PJICO 지분 20% 인수계약을 체결한 후 다오 남 하이(Dao Nam Hai) PJICO CEO와 악수를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삼성화재)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삼성화재가 베트남 손해보험시장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삼성화재는 지난 5일(현지시각)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손해보험사 PJICO 지분 2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PJICO는 베트남 국영 기업인 베트남석유공사(Petrolimex)가 설립한 손해보험사로 지난 2015년 기준 시장 점유율이 7%로 베트남 30개 손보사 중 5위다.

삼성화재는 지난 2002년11월베트남 호찌민에 법인을 설립했으며 2016년 말 수입보험료 538억, 세전이익 69억원을 기록했다.

심성화재는 이번 PJICO 지분 인수로 호찌민과 하노이를 연결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조인식에는 부 티 마이((Vu Thi Mai) 베트남 재무부 차관, 부 티 쩐 프엉(Vu Thi Chan Phoung) 증권감독위원회 부회장, 응우엔 꽝 후엔(Nguyen Quang Hyuen) 재무부 보험 부국장 등이 참석했다.

조인식 후 안민수 삼성화재 사장은 베트남 보험시장 현황과 양국 간 협력 강화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안민수 사장은 “삼성화재는 PJICO지분 인수를 통해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베트남 보험시장에서 성장 발판을 확충할 수 있게 됐다”며 “기존 베트남법인과 협업으로 상호 ‘윈-윈(WIN-WIN)’ 가능한 사업기반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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