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한컴시큐어 제큐어키매니저 제품. 한컴시큐어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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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정보보안업체
한컴시큐어(054920)는 현대차그룹 IT서비스 계열사인 현대오토에버의 커넥티드카 서비스에 암호 키 관리 솔루션 ‘제큐어키매니저’(XecureKeyManager)를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통해 국제 규격 표준(KMIP)을 준수하는 암호화 데이터 관리 시스템을 구현, 인터넷 연결로 인한 보안 문제가 제기돼온 보안 우려를 해소하는데 주력했다는 설명이다.
한컴시큐어의 제큐어키매니저는 지난해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에 공급한 솔루션으로, 암호 키의 생성부터 폐기까지의 생명주기를 자동화해 통합적인 암호화 데이터 관리를 지원한다.
또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 NIST에서 만든 보안 표준규격인 FIPS 140-2 레벨3 인증을 받은 하드웨어 보안 모듈(HSM)과 연동, 별도 분리된 서버를 통해 암호 키를 관리해 물리적인 보안 요소도 강화했다.
커넥티드카 애플리케이션(응용 프로그램)의 출처와 변조 여부를 검증하는 코드사이닝(Code Signing)을 적용, 애플리케이션 설치 전 미리 위험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하는 점도 특징이다.
한컴시큐어 관계자는 “생명과 직결될 수 있는 자동차 데이터 보안의 중요성은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법적 규제 강화와 함께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이번 커넥티드카의 성공적인 구축을 통해 공공기관 및 금융권을 넘어 자동차 산업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