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현지시간) 넷플릭스는 2018년 공상과학(SF) 시리즈 ‘화이트 호스(White Horse)’ 제작을 위해 5500만달러를 투자했으나, 해당 제작자 칼 에릭 린쉬가 이를 사적으로 유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연방 검찰에 따르면 린쉬는 제작비를 고위험 투자에 사용하거나 초호화 소비에 탕진했고, 결국 단 한 편의 에피소드도 제작하지 않았다.
넷플릭스는 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으며 린쉬 측 변호인도 즉각적인 답변을 내지 않았다.
넷플릭스 주가는 이날 정규장에서 전일대비 3.17% 상승한 959.49달러에 마감했으며 시간외거래에서 0.11% 추가 상승한 960.55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