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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피해자의 직장 근처 길목에서 렌터카를 타고 대기하다가 B씨의 차량이 나타나자 앞을 가로막아 세운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차량에서 내려 운전석 창문을 깨고 여러 차례 흉기를 휘두른 뒤 자신이 몰고 온 차량을 이용해 현장을 벗어났다.
사건 당시 B씨는 비상 연락용 스마트워치를 이용해 오전 8시 57분께 112에 신고했지만 끝내 목숨을 잃었다.
B씨는 지속적인 스토킹 피해로 경찰에 신변 보호를 요청해 스마트워치를 지급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과거 성범죄로 전자발찌를 착용 중이었지만 피해자에게 접근하는 동안 별도의 경보는 울리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현재 진술이 어려운 상태로 병원 측은 수일간 입원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경찰은 긴급체포 시한 내 피의자 조사와 구속영장 신청이 어렵다고 판단해 우선 체포영장을 신청한 상태다.
경찰은 A씨가 의식을 회복하는 대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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