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셜록의 방', 7월 3일 첫방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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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7-06-19 오후 6:31:04

    수정 2017-06-19 오후 6:31:04

사진=MBC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MBC 새 교양 파일럿 프로그램 ‘셜록의 방’이 7월 3일 오후 11시 10분 첫 방송한다.

‘셜록의 방’은 과학적 서스펜스를 목적으로 하는 추리쇼다. '수사반장' 정형돈을 필두로 조우종, 이특, 지민, 딘딘, 프로파일러 권일용 등 6인의 출연자가 사건 해결에 나서는 내용을 담는다.

‘셜록의 방’은 과거에는 찾을 수 없었던 범인의 정체와 눈앞에서 신기루가 되어버린 수많은 단서들을 놓고 시간을 되돌려 현대 과학수사 방식으로 사건을 추적한다. 당시에는 증거능력이 없거나 확인할 수 없어 묻혔던 증거물품을 놓고, 과연 현대 과학수사는 어디까지 진실에 다가갈 수 있을지 6인의 셜록들이 직접 보고 들으며 배운 과학적 지식을 총동원해 범인을 추리하는 과정에서 놀라운 실제 과학수사 기법들이 공개된다.

5분의 1도 안 되는 지문 조각부터 100억 분의 1g의 인체 분비물, 0.2mm의 말라붙은 핏자국, 죽은 모기의 잔해에서 찾아내는 범인의 흔적까지. 물리학부터 수학, 생물학, 심리학이 총동원된 마법 같은 과학 수사의 세계를 들여다본다.

7월 3일(월) 밤 11시 10분, 8일(토)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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