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5 호텔페어’ 현장 사진 (사진=팀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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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민하 기자] 융합 예술 기업 팀펄이 힐튼 디오라마 기업 ‘CDA’와 협업하여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대표 호스피탈리티 산업 전문 전시회 ‘2025 호텔페어’에 참가했다.
팀펄은 이번 박람회에서 국내 특급호텔 F&B 첫 증강 현실(AR) 사례로 선보였던 ‘PPP: 조디악 피어리’(PPP: Zodiac Peary)를 새롭게 재구성하여 디오라마와 결합한 혁신적인 작품으로 선보였다. 이 프로젝트는 실제 칵테일을 섬세하게 구현한 AR 작품에 가상 생명체 ‘피어리’(Peary)’ 애니메이션과 프랑스 기찻길 콘셉트의 디오라마가 어우러진 작품이다.
 | 호텔 내 실제로 구현된 AR 현장 사진 (사진=팀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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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펄XCDA’ 부스에 방문한 고객은 추가적인 앱 설치 없이 웹 링크만으로도 AR 작품을 체험할 수 있다. AR 작품의 진입 장벽을 낮춰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에게 편안하고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것이 목표다. AR 작품을 체험하기 위해 고객은 자신의 휴대폰으로 링크를 열어 디오라마 기차에 있는 이미지를 찾아 인식하면된다. 팀펄 관계자는 “현대 미술과 F&B의 결합으로 융합 예술의 다채로운 활용을 보여드리고자 했다”고 전했다.
팀펄은 세파퓨처리즘(Sepafuturism) 세계관을 바탕으로 기획자(정혜주), 아트디렉터(성수진), 개발자(위성환), 그래픽 디자이너(김현태)가 팀을 이뤄 가상 생명체 ‘피어리(Peary)’를 활용한 융복합 예술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