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성주원 기자] 법무법인 율촌은 저소득 위기가정 지원을 위해 기빙플러스를 통해 밀알복지재단에 기부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작년 12월 임직원 기부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이는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장애아동의 주거 환경 개선과 긴급 생계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 지난달 23일 강남 파르나스타워에 위치한 법무법인 율촌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서 강석훈(오른쪽 세번째) 법무법인 율촌 대표변호사와 이인용(오른쪽 두번째) 온율 이사장, 장영기(오른쪽 첫번째) 율촌 행정총괄변호사가 김인종(왼쪽 두번째) 기빙플러스 본부장, 남궁규(왼쪽 세번째) 밀알복지재단 사무처장 등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법무법인 율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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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훈 법무법인 율촌 대표변호사는 “율촌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율촌은 기빙플러스와 함께 지역사회와 성장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인종 기빙플러스 본부장은 “주변의 어려움을 겪고있는 장애아동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십시일반 기부금을 모아주신 법무법인 율촌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법무법인 율촌과 기빙플러스는 서로 협력해 많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재단법인 기빙플러스는 기업으로부터 재고·이월 상품을 기부 받아 판매한 수익금으로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소각 위기에 놓인 자원을 순환함으로써 탄소 저감에 앞장서는 국내 최초 기업사회공헌(CSR) 전문 나눔스토어다.
법무법인 율촌은 지난 2023년 기빙플러스, 사단법인 온율과 3자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꾸준한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율촌은 기빙플러스에 공간 후원을 비롯해 점자의 날 맞이 점자 만년 달력과 점자 윷 놀이 키트 제작, 임직원 비대면 봉사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