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놀자리서치는 2026년 인·아웃바운드 수요 예측과 관광 전략을 담은 보고서에서 올해 방한 외국인 관광객을 약 2036만 명으로 전망했다. 지난해보다 8.7% 증가한 수치로 실현될 경우 최초의 2000만 명 돌파라는 대기록을 세우게 된다.
하지만 화려한 숫자의 이면엔 구조적인 한계와 문제점이 그대로 남아 있다. ‘많이 오는 관광’이 곧바로 ‘돈이 되는 관광’을 의미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한국의 관광수지(여행수지)는 2001년 이후 거의 해마다 마이너스를 기록하며 만성 적자의 늪에 빠진 상태다. 곧 공식 발표할 지난해 수지도 해외여행을 떠난 한국인이 여행을 온 외래관광객보다 1000만 명가량 많은 3000만 명에 육박하는 점을 고려하면 적자가 불 보듯 뻔한 상황이다.
이와 대조적으로 일본은 이미 양적 성장을 넘어 ‘품질’ 중심으로 전략을 전환한 상태다. 아예 한 번에 100만엔(약 924만원)을 소비하는 손 큰 관광객 유치를 핵심 목표로 천명할 정도다. 전체 방문객 중 비중은 2%에도 미치지 못하지만, 지출액은 전체의 약 19%(약 1조엔)에 달한다는 점에 주목한 결과다.
한국도 더는 관광 시장의 질적 전환을 미룰 수 없는 상황이다. 외래 관광객 2000만 시대를 코앞에 둔 지금이 패러다임을 바꿀 마지막 남은 골든타임이기 때문이다. 최규완 경희대 교수(호텔관광대)는 “앞으로 방문객 수보다 체류시간·지출액·만족도 등 질적 지표로 성과를 관리해야 한다”며 “관광이 수출 산업으로 자리 잡으려면 의료·교육·마이스(MICE) 관광, 프리미엄 숙박 등 고부가가치 분야에 대한 구조적, 전략적 설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포토]한자리에 모인 2026 대한민국 펀드어워즈 수상자들](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2/PS26021201611t.jpg)
![[포토]고지대 이동약자 편의시설 설치 대상지 현장 방문한 오세훈 시장](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2/PS26021201363t.jpg)
![[포토]장동혁, '국민의힘 오늘 본회의 불참할 것'](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2/PS26021200875t.jpg)
![[포토]설 선물 재래시장에서 구입하세요](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2/PS26021200864t.jpg)

![[포토]미세먼지에 갇힌 종로](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2/PS26021200855t.jpg)
![[포토]방지민, 디 어워즈 여신](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2/PS26021101580t.jpg)
![[포토]미세먼지에 갇힌 도심](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2/PS26021101352t.jpg)
![[포토]오세훈 시장, 노량진 상인들 만나 인사말](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2/PS26021101339t.jpg)
![[포토]정청래-이성윤, '어떤 이야기 나누나?'](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2/PS26021101161t.jpg)
![금융당국, 빗썸 ‘유령 코인’ 사실상 방치…“감독·제도 공백”[only 이데일리]](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2/PS26021202174b.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