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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전체 보고서 물량이 크게 늘어난 2024~2025년에도 매도 의견은 오히려 한 자릿수에 머물렀다. 2024년(2만1084건)과 2025년(2만2917건) 전체 보고서는 2021년 1만2188건, 2022년 7633건, 2023년 1만3631건 대비 증가했지만, 매도 의견 비중은 줄었다.
연도별 증시 흐름과 비교해봐도 매도 의견 부재는 시장 환경과 직접적인 연관성을 찾기 어렵다. 코스피 연간 수익률은 2021년 3.63%, 2022년 -24.89%, 2023년 18.73%, 2024년 9.63%, 2025년 75.63%로 상승과 하락을 반복했지만, 같은 기간 기업 분석 보고서에서 매도 의견 비중은 일관되게 0%대에 머물렀다. 이는 매도 의견이 특정 시장 국면에 맞춰 조정되기보다, 시장 환경과 무관하게 제한적으로 제시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으로 해석된다.
금융투자협회 전자공시서비스에 지난해 자사 기업 분석 보고서 투자등급 비율을 공시한 국내 증권사 31곳 종목 리포트 매수 의견 비중은 평균 91.3%에 달했다. 외국계 증권사 12곳의 평균 60.2% 대비 31.1%포인트(p) 높은 수치다.
시장에서는 이러한 구조가 국내 기업 분석 보고서 신뢰 논쟁을 키우는 요인 중 하나로 작용하고 있다고 본다. 매수 일변도 리포트가 누적될 경우 투자자들은 보고서를 적극적인 판단 도구라기보다 사후 설명 자료로 받아들이게 되고, 경고 기능은 자연스럽게 약화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한 금투업계 관계자는 “외국계 리포트는 매수·비중확대 외에도 중립이나 매도 의견을 비교적 명확하게 제시하는 반면, 국내 리포트는 목표주가 조정으로 표현을 대신하는 경우가 많다”며 “투자자 입장에서는 리스크 판단에 참고할 정보가 제한될 수 있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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