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웨어하우스 기업 스노우플레이크(SNOW)는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호실적과 함께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인공지능(AI) 인프라 도입을 대폭 확대한다는 계획을 발표하며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27일(현지시간) 정규장에서 전일대비 1.32% 내린 175.26달러에 거래를 마친 스노우플레이크 주가는 오후4시13분 기준 시간외거래에서 30.36% 폭등한 228.47달러를 기록중이다.
정규장 내내 차익실현 매물에 밀리며 소폭 하락세를 보였던 주가는 장 마감 직후 날아든 실적 호조 소식과 대규모 투자 소식에 매수세가 강력하게 유입되며 폭등세로 돌아섰다.
CNBC에 따르면 스노우플레이크의 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과 매출액은 각각 39센트, 13억9000만달러를 기록해 시장전망치인 32센트와 13억2000만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향후 5년간 AWS에 60억달러 규모의 지출을 확정하고 AI 연산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자체 설계 칩인 그라비톤 및 그래픽처리장치(GPU) 도입을 늘리기로 결정한 점도 성장에 대한 신뢰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