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누적 기준(1~9월) 북미 블루레이 플레이어시장(NPD 조사 결과)에서 금액기준 시장점유율 36%로 1위를 기록했다. 수량기준으로도 점유율은 34%로 1위였다.
삼성은 유럽에서도 선두를 차지했다. 시장조사업체인 GfK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금액기준으로 시장점유율 25%, 수량기준 시장점유율 24%로 각각 1위를 기록했다.
중남미에서도 1위(금액기준 시장점유율 48%, 수량기준 시장점유율46%), CIS 지역에서도 1위(금액기준 시장점유율 33%, 수량기준 시장점유율 31%)를 각각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제품력과 디자인 면에서 세계 시장을 주도하고 있고, `3D TV 4각 편대` 마케팅(3D TV, 3D 콘텐츠, 3D 블루레이 플레이어, 3D 안경)으로 시장을 적극 공략한 결과라고 풀이했다.
전성호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3D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주축으로 고객의 만족과 편의를 제공하는 다양한 제품으로 2년 연속 1위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방송예고] 삼성전기, 어닝쇼크 예상에 하락...대응전략은?
☞삼성전자, 상승 동력 여전히 매력 `매수유지`-동양
☞이건희 회장, '자랑스러운 삼성인상' 시상식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