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국산의 힘’ 프로젝트 가공식품으로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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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먹거리 판로 확대 목표...국산 원재료 100%인 가공식품 출시
  • 등록 2017-06-21 오전 8:37:11

    수정 2017-06-21 오전 8:37:11

국산의힘 다슬기국 (사진=이마트)
[이데일리 박성의 기자] 이마트(139480)는 국산 먹거리 판로를 확대를 위해 ‘국산의 힘 프로젝트’ 영역을 가공식품까지 확장한다고 21일 밝혔다. ‘국산의 힘 프로젝트’는 이마트가 농림축산식품부와 손잡고 만든 ‘상생 프로젝트’다. 이마트가 좋은 농수산물을 기르는 농부와 어부를 찾아내 마케팅·영업 등을 돕는 활동을 일컫는다.

이마트는 앞으로 국산 농·축·수산물 원재료 함량 100% 국산의 힘 고추장, 된장, 다슬기국을 선보이기로 했다. 국산의 힘 가공식품 1, 2호인 고추장, 된장은 쌀, 조청, 보리, 고춧가루, 천일염, 콩메주, 양조간장 등 모든 원료를 국산으로 사용하고 국산 발효쌀증류주도 첨가했다.

수입원료가 입고되지 않는 소규모 HACCP(위해 요소 중점 관리 기준) 인증 공장에서 생산해, 만에 하나 발생할 수 있는 원료 간 교차생산을 미리 방지했다고 이마트는 설명했다.

이마트가 국산의 힘 가공식품을 출시한 이유는 지난 2년간의 국산의 힘 프로젝트가 날로 설장했기 때문이다. 국산 먹거리에 대한 수요를 확인한 셈이다.

국산의 힘 프로젝트는 2015년 출시 첫해 256억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매출은 2016년 기존 목표액 400억원을 40% 이상 초과 달성한 575억원까지 늘어나는 등 괄목할 만한 외적 성장을 이뤄냈다.

2015년 추석 최초로 선보인 국산의 힘 선물세트는 매 명절 준비한 물량이 대부분 소진되며 대표적인 프리미엄 선물세트로 자리잡았다. 국산 우수종자 개발사업인 GSP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국산 종자 지원·육성 사업도 탄탄한 매출을 바탕으로 순항 중이다.

이마트는 가공식품 출시를 기념해 국산의 힘 프로젝트 인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도 전개한다. 오는 22일 목요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전국 점포 매장 입구에 국산의 힘 진열대를 설치하고 고객 동선을 중심으로 포스터, 배너 등 ISP(점내고지물)을 강화할 예정이다.

테스트 매장으로 선정된 이마트 성수점은 오는 22일부터 한 달간 신선식품부터 가공식품까지 전 상품을 아우르는 ‘국산의 힘 프로젝트 전용 존(zone)’을 마련한다. 이외에도 SNS, 이마트앱, 블로그 상에서 월 1회 국산의 힘 프로젝트를 조명하는 디지털 콘텐츠를 게시해 국산의 힘 프로젝트 알리기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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