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세형 기자]교보증권은 5일 한글과컴퓨터에 대해 “개인용 ‘한컴오피스’의 정품사용 비중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며 “연초 월 1억원 미만이었던 개인용 한컴오피스 매출액이 최근 월 3억원 수준까지 상승했다”고 탐방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김갑호 연구원은 “현재 개인용 ‘한컴오피스’ 과금율은 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국내 개인PC에 설치된 ‘한컴오피스’를 전부 정품으로 가정할 경우 그 규모는 약 5000억원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컴이 2014 버전부터 CD판매방식이 아닌 다운로드 방식으로 바꾸면서 정품 사용 비중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한번 다운로드된 제품은 다른 PC에서 다운로드 할수 없어 이처럼 비중이 늘고 있다”고 해석했다.
그는 한편 “한컴은 12월에 개발자 24명을 채용하는 등 공격적으로 개발자를 채용하고 있다”며 “향후 태블릿PC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