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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영화사를 해킹하는 데 쓰인 악성 소프트웨어에서 한글 코드가 발견돼 북한의 연관성이 커지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지난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번 사건 조사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소니 측 컴퓨터 시스템을 마비시키고 데이터를 파괴한 악성 소프트웨어가 한글 코드를 포함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니 영화사는 지난달 25일 ‘평화의 수호자’(GDP)라고 주장하는 해커들의 공격으로 최근 개봉한 ‘퓨리’와 아직 개봉되지 않은 ‘애니’ 등 5편의 영화가 온라인에 유출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에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김정은 암살을 소재로 한 영화 ‘더 인터뷰’ 개봉을 앞두고 사이버 공격이 일어난 점을 보아 북한이 연관됐을 가능성을 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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