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개 숙인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 세계랭킹 56위로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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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5-02-02 오후 5:21:50

    수정 2015-02-02 오후 5:21:50

타이거 우즈.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3년 2개월여만에 세계랭킹 50위 밖으로 밀려났다.

우즈는 2일 발표된 세계골프랭킹에서 56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 47위에서 9계단이나 추락했다.

우즈는 지난주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피닉스 오픈에서 최악의 부진을 드러내며 컷탈락 수모를 당했다.

우즈가 세계랭킹 50위 밖으로 밀린 것은 2011년 11월 50위 이후 처음이다. 세계랭킹 50위 이내에 들지 못하면 오는 3월부터 열리는 개막하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시리즈에 나설 수 없다. 앞으로 열릴 두 대회에서 순위를 최대한 끌어올려야 한다.

세계랭킹 1위 자리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굳건히 지켰다. 매킬로이는 지난 1일 막을 내린 유럽프로골프투어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에서 우승하며 올시즌도 고공행진을 예고했다.

2위는 헨리크 스텐손(스웨덴)이 차지했다. 피닉스오픈에서 준우승한 버바 왓슨(미국)은 애덤 스콧(호주)를 4위로 밀어내고 3위로 올라섰다.

피닉스 오픈에서 우승한 브룩스 켑카(미국)는 33위에서 19위로 도약했다. 한국 선수 중에는 배상문(29)이 79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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