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열 LS회장, 신입사원과 함께 책장 만들어 소외이웃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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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시설에 책장 60여개와 도서 600여권 기부
구자열 회장 “새 미래 도전하는 창의적 인재 돼야”
  • 등록 2016-01-22 오전 9:20:36

    수정 2016-01-22 오전 9:20:36

구자열(오른쪽) LS그룹 회장이 지난 21일 안성 LS미래원에서 2016년 신입사원들과 함께 책장을 제작하고 있다. LS그룹 제공.
[이데일리 최선 기자] 구자열 LS그룹 회장이 새해 첫 경영활동으로 그룹 연수원인 LS미래원을 찾아 2016년 신입사원들과 함께 이웃 돕기에 나섰다.

LS(006260)그룹은 구 회장과 신입사원 등 150여명이 지난 21일 오후 경기도 안성시 소재 LS미래원에서 목재를 다듬고 페인트칠을 하는 등 직접 조립한 책장 60여개를 도서 600여권과 함께 인근 사회복지시설인 한사랑공동체, 신생동산, 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구 회장이 올해 신입사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한 것은 최근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벌인 이후 두 번째다. 구 회장은 지난해 신년사에서 ‘LS파트너십에 기반한 상생경영을 펼쳐 더욱 신뢰받고 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힌 바 있다. LS그룹은 이런 활동을 매년 정례화해 실시할 계획이다.

구 회장은 이날 봉사활동이 끝난 후 이어진 신입사원 입사식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을 다하는 여러분을 보면서 마음이 뿌듯했다”며 “무엇이든 시작이 중요한 만큼 오늘과 같은 긍정적인 마음으로 매사에 정성을 다한다면 결국 더 큰 기회를 얻고 큰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비 애벌레가 그 모습을 고집하는 한 결코 멋진 나비가 될 수 없듯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사랑하고 스스로 더욱 독하게 갈고 닦아야 한다”며 “새로운 변화와 미래에 도전하는 창의적인 인재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LS그룹은 앞서 지난 6일 새해를 맞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20억원을 기탁했다. LS전선, LS산전(010120) 등 계열사도 별도로 본사가 위치한 안양시에서 시청과 복지관 등을 찾아 저소득층의 추위를 녹여줄 오리털 점퍼 200여벌을 전달했다.

구자열(오른쪽 첫번째) LS그룹 회장이 지난 21일 안성 LS미래원에서 2016년 신입사원들과 함께 제작한 책장을 지역사회에 전달하고 있다. LS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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