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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한진그룹에 따르면 김 전 상무가 지난 17일 한진칼(180640) 대표이사 앞으로 보낸 서신을 통해 “3자연합이 본인을 사내이사 후보로 내정한 데 대해 이 자리를 빌어 입장을 밝히고자 한다”며 3자연합이 추천하는 사내이사 후보에서 사퇴하겠다고 알려왔다.
또한 “한진그룹 모든 구성원들이 힘을 모아 대화합 함으로써 한진그룹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도록 힘써주시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했다.
주주연합은 지난 13일 김 전 상무가 포함된 3명의 사내이사 후보 등 총 8명의 이사진 후보를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