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북미 최대 종합 물류기업 중 하나인 나이트-스위프트트랜스포테이션(KNX)은 2025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주가가 시간외거래에서 하락했다. 회사 측은 불확실한 통상정책 영향을 반영해 2분기 실적 가이던스를 기존보다 낮은 수준으로 제시했다.
23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나이트스위프트는 2분기 주당순이익(EPS)을 0.30~0.38달러로 전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0.42달러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회사 측은 “불확실한 통상환경으로 인해 예측 범위가 평소보다 넓다”고 전했다.
이날 오후 나이트스위프트 주가는 전일대비 1.43% 오른 39.59달러에 정규장에서 마감했으며 이후 시간외거래에서 3.38% 하락한 38.25달러를 기록했다.